미얀마 장애아에게 휠체어 기증

A+한겨레실버 방문요양센터의 자매기관인 A+한겨레실버 복지용구센터(센터장 안영진)는 9일 미얀마 장애아를 위해 수동휠체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한벗재단에게 수동휠체어 15대를 기증했다.
안 센터장은 “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 어르신에게 대여해온 수동휠체어 가운데 내구연한을 채웠으나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을 기증했다”며 “수동휠체어를 정기적으로 기증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한벗재단 보조공학센터 이기호 센터장은 “손잡이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는 등 안전성이 높은 수동휠체어와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특수휠체어까지 기증해주어 미얀마 장애아에게 큰 힘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에이플러스 한겨레실버복지용구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라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용구를 대여판매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지정 복지용구사업소이다.
복지용구 종류에는 전동침대, 수동휠체어 등 7종의 대여품목과 목욕의자, 성인용보행기, 이동변기 등 11종의 판매품목 등 모두 18종이 있다.
